경찰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격.. 세종아파트 자매 숨진 채 발견..자녀 2명까지.. 그 날의 비극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와 자매 중 동생의 자녀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세종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2분쯤 세종시의 한 아파트 1층 상가 앞에서 자매 사이인 30대와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 주민으로부터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 자매를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끝내 숨졌다. 자매가 함께 거주했던 아파트 안에서는 자매 중 동생의 초등학생 자녀 2명도 숨져 있었다. 집안에는 자매가 각각 작성한 유서가 발견됐다. 자매는 다른 가족 없이 자녀들과 함께 살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매가 아이들을 숨지게 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자녀들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 막을수 있었던 비극.. 생활고에 두 아들 살해.. 재판부 "남편이나 시댁에 대한 복수의 수단으로 범행 저질러" "자녀들, 독립된 귀중한 생명…영문도 모른 채 생명 빼앗겨" "남편이나 시어머니 선처 탄원서 제출한 점 고려" 생활고를 이유로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친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4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아동관련기간 취업제한을 명했다. A씨는 지난 4월 5일 주거지인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인 두 아들(8·7)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두 아들을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남편을 찾아가 범행을 털어놓고 함께 관할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