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반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대한 구상' "어리석음의 극치다" 윤 대통령 맹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북한이 거부 의사를 드러내면서, 남북 관계가 평행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은 ‘담대한 구상’이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정책인 ‘비핵 개방 3000’과 똑같다면서, 핵무기를 경제협력과 흥정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담대한 구상`이 제안 초부터 표류 위기에 처하자 우리 당국은 물론 대통령실까지 나서서 유감을 표한 상황이다. 19일 노동신문 등 북한 언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따라 식량·인프라 지원 등 경제협력은 물론 정치·군사적 상응조치까지 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