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준호♥김지민 결별?! "얼마나 됐다고!!"

지난 6월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힌 개그계 선후배 김준호와 김지민이 최근 이별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해 화제입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비교적 큰 9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사연으로 헤어질 뻔한 위기 상황을 겪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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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게스트로 홍석천, 장도연이 출연해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네 명의 돌싱 멤버들과 함께

비밀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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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준호는 "얼마 전에 지민이한테 실수를 해서 헤어질 뻔이라고 해야 되나? 위기 상황까지 왔다. 위험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출연진 모두가 놀란 반응을 보이자 김준호는 "위험했어, 지민이가 헤어지잔 말은 안 했지만 헤어지는 듯한 느낌을 줬다"라고 최근 일어난 일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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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탁재훈은 "진짜 헤어진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상민은 사뭇 진지한 얼굴의 김준호를 보고 “진짠데? 진짜 싸웠네”라고 말했습니다.

임원희는 “결혼에 대한 얘기 중 준호가 결혼을 아는 것처럼 얘기했다가 된통 헤어질 정도로 위험했던 게 아닐까”라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김준호는 “예리하긴 했다”라며 결정적인 이유가 아님을 말하면서도

“결혼해 본 얘기를 장난스럽게 하다가 개그맨끼리는 그런 걸 위트로 받아줄 줄 알고

‘난 한번 해봤으니까 나중에 혹시 결혼하면 내가 아는 코스가 있다’고 얘기했다가 (싸웠다)”고

말하며 임원희가 말한 이유로도 싸운 적이 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농담으로 얘기했다가 분위기가 싸해졌는데 다행히 넘어갔다”며

“(지민이에게) 상처가 됐다.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준호는 이후 다른 이유로 진짜 헤어질 뻔한 위기를 겪었다며 김지민으로부터 헤어지잔 말을 듣진 않았지만

결별을 암시하는 분위기를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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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위험했다. 한 이틀 있다가 (김지민이) 풀렸다. 나는 연락을 엄청나게 했다. 집 앞에도 찾아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크게 싸운 이유에 대해

“제주도에서 골프를 3일 쳤다. 월요일에 지민이를 만나기로 했는데 또 골프를 쳤다”며

"거짓말을 하고 골프를 치고 술을 먹다가 보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

예전에도 골프 때문에 거짓말을 해서 혼난 적이 있는데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하고 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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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장도연은 "개가 똥을 끊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에 김준호는 놀란 듯 골프가 자신이 유일하게 인정받는 스포츠라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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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몇 개월 전에도 그러고 또 그러니까 ‘이게 반복되겠구나’ 해서 지민이가 강수를 둔 거다.

‘이럴 거면’이라면서 헤어지는 느낌으로 (상황이) 흘러가서 다시는 거짓말 안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지민이는 골프를 못 치게 하는 게 아니고 거짓말에 화가 났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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